이번주는 혼돈의 한주였다. 이 한주를 위해 지난 한달을 갈고 닦은 느낌이랄까... 아이데이션을 뒤집어 엎었고 다시 zero부터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완료가 안돼서 쓰고 밤샐 예정이다. (꼬ㅒㄱ) 자세한 5주차의 상황과 배운 점은 최종 발표 이후 추가로 작성하겠다.
첫번째 멘토링
팀마다 배정된 멘토님과 첫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진로에 관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우리 팀은 상황이 달랐다. 멘토님의 감사한 핑거스냅(!) 덕에 아이데이션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폭풍 같은 산출물 제작
와이어프레임, SB, 프로토타입을 이렇게 단시간에 다 그린건 처음이다. 디테일완성과 구현완료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단시간 동안 많은 걸 배우긴 했다. 단 깃허브 없이 협업하니 좀 힘들었다. 다음 프로젝트 땐 시간에 쫓겨서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Grow Shot 5주차 회고
내일(5/8 월) 진행될 예정이다. 회고 이후 수정할 것이다.
셀프 학습 평가
이번주는 정말x10000000 강의를 못 들었다. 플러터 강의도 듣고 싶었지만.. 일과 이후에도 과제를 지속하느라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 아티클 보는 습관은 들인 것 같다. 최소 헤드라인이라도 다 챙겨보며 슬랙 스레드에 리액션 남기는 재미에 빠졌다. 저번주보단 회의 때 의견 적극적으로 내고 의사소통에 참여했다. 마감이 코앞이니 사람이 변한다. ㅎ...
이번주 좋았던 점
멘토링이 신의 한수였다. 끝.
시행착오/어려움/부족했던 점
팀프로젝트를 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 시간 관리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내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100의 시간이 드는데 제한된 시간이 20 뿐이라 착수에 옮기기까지 의욕이 잘 안 났다. 하지만 협업이 아니라 갠플이었다면.. 더 미뤘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