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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 - IT 서비스 기획 2주차 회고
    2023-STARTERS 2023. 4. 16. 17:22

    목차

    1. 이번주 진행 상황 & 새롭게 배운 것들
    2. 셀프 학습 평가
    3. 이번주 좋았던 점
    4. 시행착오/어려움/부족했던 점
    5. 앞으로 적용할 것
    6. 다음주 마음가짐/목표
    이번주 진행 상황 & 새롭게 배운 것들

    이 회고는 스타터스 5기의 두번째 주(4/10 ~ 4/14)에 대한 기록이다.
    저번주, '힘들었지만 나름 적응했나 나자신?' 플래그를 꽂아버렸고.. 이번주도 순탄치 않았다.
    아이데이션의 우여곡절, 각종 피드백과 정보의 홍수, 막판 컨디션 저하 등으로 폭풍 같은 한주가 지나갔다.
    이번주는 크게 스타트업 아이데이션, 일대일 개별 면담, 강의 수강, 아티클 게재 및 인사이트 얻기, 교재 및 주간 토픽 발표 준비 & 듣기, 주차 회고의 과정을 거쳤다.
    이 중 강의 수강, 아티클, 발표는 매일 or 매주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주차에 새롭게 배운 것이 없다면 생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아이데이션

    치열한 브레인스토밍 흔적

    우리의 첫번째 메인 과제는 모의 IT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이다.
    매일 최소 1~3시간은 아이데이션에 몰입해서 회의를 했다.
    배경이 다른 기획자들이 모이다보니 관점, 시야, 경험의 차이로 인해 창업 아이디어가 한 20개는 오고갔던 것 같다.
    1) 시장성·수익성이 높은 주제, 2)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 3) 실현 가능한 주제 사이에서 각자의 내적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의 학교 팀플과 달리 점점 회의의 중요성이 늘어가는 시기인 것 같다.
    이번주를 지나며 회의를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다는 것, 이렇게 하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 등을 깨달았다.
    INF_들의 모임인만큼 서로 배려하고 공감해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짚어주었던 우리팀 멤버들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다음주엔 후보 둘 중에 하나 정해서 심화 분석해보자!!! 우리는 능히 할 수 있다 우린 능히버섯이다..

    일대일 개별 면담

    소규모 인원으로 부트캠프가 진행되기 때문에 flearner 소속 퍼실리테이터 두분께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해 주셨다.
    과정의 2주차에 면담을 한다길래 당황했었지만 또 할 말이 없는 건 아니었다.
    나의 커리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와 다른 스타터스 사람들과의 차이, 우리팀과 다른 팀의 차이, 개발에 발 담궜던 기획준비생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 등을 돌아보는 기회였다.
    면담을 다녀온 팀원 분들과 속 깊은 얘기도 나누며 나의 특성과 앞으로 고칠 점도 파악하게 되었다.
    그렇게 2주차 면담은 추가로 외부 커피챗을 신청한 계기가 되었다 👻.

    강의 수강

    환영 멘트 볼 때마다 뭔가 친근해서 좋다. 요즘은 저런 배너 필수 같다.

    스타터스는 유데미 비즈니스 계정을 통해 모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커리큘럼대로 웹개발 부트캠프 강의와 서비스 기획 실무 트레이닝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1주차 때 썼던 대로 웹개발 강좌의 강의 우선순위를 정리해서 팀 노션에 게시했다.
    결국 모든 강의 다 들을 거지만 언제나 우선순위 파악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부터 비롯된 자발적 행동이었다.
    팀원 분들이 제발? 도움을 받길. ㅎㅎ
    서비스 기획 실무 트레이닝은 많이 듣지 못해 큰 인사이트는 아직까진 없다.

    아티클 게재 & 인사이트 얻기

    스타터스 슬랙의 정보공유방에 매일 아티클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아티클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진다.
    슬랙의 메시지 예약 기능을 활용하여 매일 아침 8시에 아티클이 올라가도록 전날 예약을 해둔다(8시 내 선점 시간대였는데 점점 많이들 예약하심 😹).
    주제는 법, 트렌드, UX/UI, 개발, 기획용어 등 매우 다양하다.
    최근 트렌드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학습하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지만,
    나에겐 스타터스 분들 개개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글을 쓰고 업로드하시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용했다.
    이런 사소한 글 올리는 것에도 각자의 성향이 반영되는 것 같다.
    퍼실리테이터님이 아침마다 아티클 중에 읽어볼 만한 것들을 짚어주시는데, 내 아티클을 추천해주실 때마다 좀 뿌듯했었다 😺.
    우리 팀원 한분이 해당 아티클을 모아서 우리 팀 노션에 정리해주신다. 짱짱걸이다.

    발표 준비 & 발표 듣기

    초반 다른 팀원 분들이 굉장한 결과물의 발표를 진행하셔서 부담이 컸던 우리 팀의 발표 준비. 
    우리 팀은 거의 모든 발표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발표 준비에 큰 노력을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발표 < 스타트업 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동의했기 때문이다.
    템플릿은 후보 4개 중 하나로 통일했고, Grow Shot의 초록초록함을 잘 나타내는 템플릿이다.
    우리 팀의 발표 루틴: 1) 노션에 교재 or 강의 발표 준비 페이지 생성하여 위키 형식(내가 노션 템플릿을 만들어놨다.)으로 작성, 2) 발표자가 취합해서 입맛대로 발표자료 제작, 3) 그 과정에서 추가 자료나 인사이트 있으면 공유
    나는 이번주에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발표 맡으셨던 팀원 분들 리스펙하고 정말 수고하셨다.!!!
    다음주 주간토픽 발표가 있는데 벌써부터 사알짝 떨린다.~~

    Grow Shot 2주차 회고

    점점 화려해지는 회고 ★

    KPT 회고 방법에 입각하여 Figjam 타이머의 도움으로 회고를 진행했다.
    최고 수준의 자아성찰을 한다고 자부하는 내게 쪼금 부족한 시간이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차단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딱 생각나는 것 == 그만큼 중요한 것만 얘기해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다.
    팀원 모두가 저번주보다 더 적극적으로 말해서 더욱 좋았다.
    앞으로 회고를 통해 도출된 우리 팀의 이번주 Action과 Keep을 노션 팀페이지에 옮겨 적기로 했다.

    셀프 학습 평가

    아직 이건 도저히 모르겠다.. 고 넘겨버린 개념은 없다.
    정신만 멀쩡하다면 강의 듣는 것도 재밌고 아티클 읽는 것도 보람차다. 시간이 잘 안 날뿐,,, 😓
    주말에 밀린 강의를 듣고 교재는 발표 분배된 파트만 집중적으로 읽었다.

    이번주 좋았던 점
    1. 칼퇴에 성공했다 ✌️. 그리고 만난 지옥철,,
    2. 마음 맞는 사람들,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 누구인지 파악하게 되었다. 안 숨기고 어필할 예정
    3. 생각보다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분들이 많다. 새로운 거 알때마다 짜릿함
    4. 컨디션 저하에도 같이 으쌰으쌰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기운이 났다.
    5. 스낵바와 냉장고의 소중함을 느꼈다. 너무 군것질하면 내 속엔 안 좋지만 ㅎ..
    6. 뭐니뭐니해도 교육 지원금 소식이 가장 희소식 😉
    시행착오/어려움/부족했던 점
    1. 나의 강점이 뭐고 내가 투머치한 부분이 무엇인지 깨달았다(여기 자세히 적진 않겠다.).
      그런 인사이트를 끄집어내 준 퍼실리테이너님과 팀원들, 커피챗했던 현직자 분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본래의 나를 없애면서까지 바뀌지는 않기로 했다. 뭐든 적당히 걸러듣는 걸로.
      이 교육과정이 지나면 더 강해진 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있다.
      나에게 유리한 일의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2. 아이데이션이 매우매우매우 어려웠다. 그냥 누가 이 주제로 하세요ㅡ 하고 정해주면 좋겠는데... 
      창업은 우리나라 교육 환경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들에겐 너무나 먼 얘기 같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thinking을 하고 싶어도 그동안 쌓여 온 틀에 갇혀버리는 답답함을 느꼈다.
    3. 휴식시간 부족 + 컨디션 저하
      날이 점점 따뜻해지니 안 익힌 음식 조심히 먹자ㅎ..
      잠이 보약이니 최선을 다했다면 그만 다듬고 일찍 자자.
      텐션이 낮아지면 팀원들이 귀신같이 아신다. 항상 텐션 up은 못하지만 팀 분위기에 방해되진 말아야지.
    4. 교통 불편
      교육장까지 오고 가는 길은 아직도 새롭고 변수가 많아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집에 가지 못할 때가 많다.
      서울 살고 싶다.....
    5. 팀장의 역할에 대한 고민
      팀이 곤경에 처했을 때 다른 팀 팀장님들은 어떻게 하나 좀 궁금했다.
      뭐 우리 팀원분들이 탄핵은 하지 않으시니...😹 은은한 리더십을 앞으로도 발휘해보겠다.
    앞으로 적용할 것

    나 자신

    1. 일의 우선순위 잘 파악해서 내게 중요한 것부터 처리하기
    2. 여러 사람들과 얘기 나눌 기회 잡기
    3. 관심 서비스 역기획 및 분석하는 시간 갖기
    4. 저번주부터 해왔듯이 팀 노션 북마크 페이지 잘 관리하기

    우리 팀 Keep

    1. 회의의 Agenda(정량적으로) 정하고 얘기 시작하기
    2. 공통 회의 시간 정하기 2시: 발표 취합(10분) 4시: 스타트업 (금욜은 회고) 금욜에는 발표 적게하고 스타트업 위주로 하자

    우리 팀 Action

    1. 텐션 높이기! 고민은 같이 하기!(비판만 하지 말기)! 빵 쓰기!!!
    2. 건강, 컨디션, 자세 관리하기
    3. 노션에 회고 기록하기
    다음주 마음가짐/목표
    1. 주말마다 아티클 최소 3개 소화
      매일 20개가 넘는 아티클이 쏟아져서 배가 터질 지경이라... 정리가 필요하다.
      노션 웹클리퍼와 경빈님이 만들어주신 아티클 아카이빙 노션 페이지를 활용해보겠다.!
    2. 최소 7시간씩 수면
      교육장에서 다 못한거는 미련 없이 놔두고 집 와서 마저 하고 제때 자자.
    3. 관심 도메인 선정 + 관심 기업 조사
    4. 강의 밀리지 않기 - 주말에 안 듣도록
    5. 데일리미팅 안건 전날 다 기록하기(Fun Facts 제외)
    6. 아티클 5일치 주말에 예약하기
    7. 주간토픽 발표 잘 해보자!!

    ※ 이 글을 어쩌다 읽으실 티스토리 관계자분 & 스타터스 5기 분들께_
    인용구 아래에 이모티콘, 글 써놓고 ctrl(cmd) + z 누르면 이모티콘 위에 있던 인용 글이 다 날아가요(임티 없으면 안 날아감) 흑
    몇번을 다시 썼는지 모르겠네요 버그 고쳐주세요,, 티스토리 & 다른 분들도 조심..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 유데미 큐레이션 바로가기 bit.ly/3ZpMIP7
    📰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udemy-w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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